정거장

봄바람

바보어흥이 2010. 3. 19. 14:31
아이러니하게도, 봄은 오고
갈수록 따뜻해지는데
청춘은 가고
갈수록 외로워진다

현재는 언제나 봄을 앞둔 꽃샘추위처럼 느껴진다.

그나저나,
어제부터 감기군이 목 언저리로 찾아오셨다.
반갑지 않은 손님.
잠시 머물렀다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