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

봄이로소이다.

바보어흥이 2009. 3. 17. 13:25
드디어 봄, 이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을 만한 날이 왔다.
봄. 완연한 봄.
비록 코트에 목도리까지 두르고 있었지만(워낙 추위에 약한지라)
추위가 짜증나지 않는 것이다!

더이상은 미래에 대한 기대에 취하지 말고
지금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빛에만 행복해해야겠다.

시간을 관리하는 첫번째 방법은
오직 지금에 집중하는 길이라는 것을 안 지 오래되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