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

점쟁이흑룡님의 말씀

바보어흥이 2012. 2. 22. 11:49

박지아님은 [      ]님이 나중에 머리 못 깎는다고 소문나는 헤어샵 주인이 될거라 생각함.

오늘의 점쟁이흑룡님의 말씀 중 가장 맘에 드는 귀여운 말.

근거없는 흥미위주의 말, 이를 테면 오늘의 운세 등에 해석을 기대는 것 또한 요즘 즐기는 유희의 한가지. 봄이 오고 있다. 지독한 봄바람을 기대한다. 자전거도, 한강도, 잔디밭 막걸리도, 캐치볼도, 백팩도 곧 돌아올 것이다. 이번 겨울엔 "너 그러다 큰코 다친다."의 물리적 경험도 해보았으니 어느때보다 더 나은 봄이 올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이 많고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