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거장
폭설
바보어흥이
2010. 1. 4. 10:45
눈이 많이 내려 다들 아침부터 고생길이 훤한데도,
(나도 버스 35분 이상 기다리다 결국 걸어왔음에도)
눈이 내려서 참 좋다.
색다른 풍경이 되어버린 익숙한 거리도 좋고
모두 뒤뚱뒤뚱 걷느라 정신없는,
버스를 체념한 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재미있다.
아직 어린애인듯.
(나도 버스 35분 이상 기다리다 결국 걸어왔음에도)
눈이 내려서 참 좋다.
색다른 풍경이 되어버린 익숙한 거리도 좋고
모두 뒤뚱뒤뚱 걷느라 정신없는,
버스를 체념한 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도
재미있다.
아직 어린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