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읽다, 쓰다 by 김연경

Posted 2019. 8. 7. 18:07 by 바보어흥이

문학은 이렇듯 논리와 조리와 상식이 놓쳐 버린, 인과 관계와 필연성의 원칙으로는 영원히 메워지지 않는 저 우연한 틈새(부조리!)를 보여 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29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