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파악의 아침

Posted 2009. 1. 6. 09:18 by 바보어흥이
술이 덜 깬 채 출근했을 때 모든 현상의 이면이 적나라하게 감지된다.
어느때보다 예민한 (그러나 몸의 감각은 현저히 둔한) 이 기이한 균형감각이 즐길만 하다.

그리고 정말 우울하게 들리지만 스스로는 즐겁기 그지 없었다고 말했던 어떤 가수의 노래로 위로를 한다면 금상첨화.
그러나 조미료같은 노래는 정신건강에 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