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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2013. 7. 12. 10:38 by 바보어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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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집요하게 한 문장을 검색해서 이 블로그에 유입 경로를 남긴다.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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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참 잘난 사람들이 많다. 마치 구석기 시대 돌을 모으는 것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아저씨처럼, 각자 자기 잘난 맛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삶이 규정되는 기분이 들 것이다. 그것이 쇼펜하우어 할부지가 말한, 평생 품고 있었던 슬픈 착각이 될 운명을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달려들 수밖에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