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화를 위한 변명

Posted 2008. 11. 14. 14:15 by 바보어흥이

할 말도 없으면서 무언가를 내뱉지 못하고 있다는 자만이 온당치 않은데도 불구,
오랫동안 나는 욕쟁이 할머니처럼 씨부렁씨부렁거렸다.
이로써, 다가올 결말은 두가지다.
빈껍데기를 자각하고 자체폐쇄를 하든지,(혹은 폐기)
감정적 찌끄래기를 긁어모아 위로아닌 자기만족을 하든지.